올들어 월례회 모임때 비때문에 마음 졸이지 않은 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정도 되면 길일을 택해 하늘에 祈晴祭(기청제)라도 지내야 하지 않을까요?

대책이 묘연합니다.


지난 달에 이어 이번달 모임도 우천으로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 못하고 3개조로 재편성하여 축소, 진행 하였습니다.


특히 비오는바람에 제대로 상견례도 못한 세분의 새내기회원이신

김선동님, 김덕준님, 김찬모님께 송구스런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는대로 인사나누는 자리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세분 신입회원님 환영식 겸 우천에도 불구하고

라운드를 진행하신 회원님들을 위해 점심을 거하게 쏘신

원조 동호회장님이신 이충기프로님께 집행부를 대신해 감사말씀 드립니다.


9월 모임은 추석연휴와 일정이 겹치는 관계로

본래 날짜를 앞당겨 19일(水) 치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시월 사우회장배골프대회를 앞둔 전초전이라 생각하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글 쓰는 이시간에도 비는 엄청 퍼붓고 있습니다.

모처럼 CCR의 Who will stop the rain 들으시면서 편한 밤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