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그치고 가을이 깃든다는 처서를 앞두고
무더위가 막바지 정점을 찍는 것 같습니다.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위, 며칠 새 기세가
많이 꺾였습니다.

특히, 올해 쉼 없는 스브스 투어에 용맹정진하고
계시는 모든 회원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예년과
달리 회원님들의 기량과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오늘 베스트스코어상을 받으신 장준영프로님과
최다타수상을 받으신 정영철프로님의 점수편차가
10점에 불과했습니다. 예전과 비교했을때 확연히
달라진 실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백돌이프로님은 눈을 비비고 봐도 찾을 수가 없구요,
저 처럼 넉넉한 점수대 프로님들도 90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지요,

10월엔 필히 사우회장배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거창하게는 못하더라도 알차고 재밌는 대회가 될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틈틈히 실력 배양 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달 왕회장님에 이어 오늘도 후배들을 위하여 점심을
거나하게 쏘신 초대 골프회장 이충기프로님께 모든 회원님들을
대신하여 감사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참고사항으로 8월과 9월 그린피는 각 골프장 공히
5만원 내지 6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얼마 남지 않은
8월을 잘 이용하시면 저렴한 비용으로 라운딩을 하실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달 모임인 9월 18일은 그동안 두문불출하셨던 모든 프로님들
다 참여하셔서 전처럼 문전성시 이루는 활기찬 동호회을 상상해
보겠습니다.

모든 회원님 항상 건승하시고 신의 가호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