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0 스브스PGA투어]3월모임을 마치고 |
|
|
|
|
|
|
|
|
|
꽃피는 봄을 시샘하듯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고 겨울가는 것이 아쉬운듯
잔설(殘雪)이 남아 있는 운악산 자락을 보며 채 가시지 않은 겨울을
느끼지만 절기상 입춘(立春), 경칩(驚蟄)이 지난 춘삼월인 것은 분명합니다.
첫모임 행사는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회원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전국을 휘젓고 있는 역병의 기세가 거셀지라도
毅然하게 出場하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제가 진행을 맡은 이후로 처음 참가하신 김상일프로님, 공영화프로님과
배철호프로님, 사우회 입회와 동시에 입단하신 윤경섭프로님께 모든 회워님들을
대신해 반가운 마음과 감사의 뜻 전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셔서 좋은
기량 보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모든 회원님들도 날씨 풀리고 역병 기세 꺾이는 다음달엔 더욱 수준 높은 라운드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의 주활동 무대인 필로스 CC는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코스도 별로 어렵지 않고 주변경관이 뛰어나 가성비
좋기로도 소문난 골프장입니다. 작년 연단체 모집 신청시 경쟁이 치열하여 탈락할
뻔 하였으나 이재모프로의 탁월한 로비실력으로 겨우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조식이 거의 호텔수주인 것만 봐도 작년과 확실히 차별화
되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린피도 연단체의 경우 2인은 50프로 할인(정상가
17만원 기준)을 해 주어 오늘 체크아웃시 혜택받은 6만원은 엔분의 일해서 개인당
3천원씩 할인혜택이 돌아가게 했습니다.
십시일반의 반대개념인 一飯十匙(일반십시)가 되었네요,
동호회 재정현황은 작년 골프대회를 진행하면서 고갈되어 적자였으나, 올해초
박영수프로님이 45만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해 주셨고 제가 1백만원을 출연하여
합 145만원으로 종잣돈을 마련하여 든든하게 출발하게 되었음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박영수프로님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회원님들께서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참여하시는 만큼 집행부도 분골쇄신할
마음자세 갖추고 있습니다. 올해 좋은 출발 보여 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큰절 올립니다.
올해도 하시고자 하는일 성취하시고 각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축원하오며
걱정없는 한해 재삼 당부드립니다.
다음 모임은 4월 3일 금요일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