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니 어느새 바람결이 달라졌습니다.
올해도 엄청 더웠습니다.
제아무리 더워도 계절이 가고 더위도 갑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코로나도
다가올 가을바람에
실려 날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변종 바이러스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임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진심어린 감사와 무한 존경의 마음 전합니다.
금년들어 사우회의 8개 동호회중 빠짐없이
매달 행사를 진행하는 동호회는 우리 스브스PGA가 유일합니다.
이번달에는 영상취재팀에 재직하셨던 이재경프로님께서
새로 입단하시자마자 참가하셔서 모임을 더욱 빛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출전하신 임근배프로님, 선배님들 대표로
꾸준히 출전하시는 박동주프로님, 게스트로 참여해 주신 박종익프로님.
지난달 이어 계속 출전해 주신 꿈나무 프로 문정선양 모든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예전부터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재물운은 없어도 인덕은 많다는 제 사주가 얼추 맞는것 같습니다.
제가 진심으로 존경하는 울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뜻 전합니다.
그리고 올해 가을잔치는 어떤 일이 있어도 꼭 시행할 예정입니다.
올들어 현재까지 모인 사우회 지원금과 제가 작년에 기탁했던 정도의 협찬금을
출연하면 소소하게나마 재미있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게임은 핸디 기준으로 하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출전선수 핸디는 집행부에서 책정하겠습니다.
9월 모임은 둘째주 금요일인 10일입니다.
해코스 2개팀, 솔코스 3개팀이 예약돼있습니다.
회원님 모두 막바지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달에 뵙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