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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문예동> 노아 관람을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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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문화예술동호회] 영화관람은,
<블랙스완>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노아>를 감상 하였고, 14명의 회원이 참여 하셨습니다.
<노아>는 제작비 1500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라고 합니다
배우 러셀 크로우가 분한 노아라는 인물을 통해서 노아의 방주 스토리와 노아라는 인간과 그 가족들이 겪는
고뇌와 선택들에 대해 면밀하게 보여줍니다.
신의 뜻을 어떻게 해석하여 진행하느냐로 잠잠하던 가족의 관계는 소통이 막히고 붕괴 기로에 서고 맙니다.
성경에 기반한 구절구절 마다를 인용하며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이기에,
여느 블록버스터들과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잠간씩 서술해주는 아담과 이브 이후의 족보들이 궁금해지고,
감시자들의 보호하에 이루어진 사람의 죄악들과 감시자들의 본모습에 대해서도 궁금해져 갑니다.
그리고 영화의 배경이 되었다는 성경, 구약성서 창세기 6장에서부터 8장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궁금해서 찾아보게 됩니다.
크리스찬 이시라면 놓치지 말고 감상해 보시면 좋을 작품 같습니다.. .
영화가 끝나고 뒷풀이 가는길에 하늘에는 검은 먹구름이끼고 소낙비가 내려서 마치 <노아의홍수>속의 한 장면인것 같은 착각을 잠시 하였습니다.
뒷풀이는, 따끈한 샤브샤브에 막걸리 한잔씩 드시고 오래간만에 회원들간 화기애애하게 영화이야기와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참여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올리고, 특히 사모님과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박충 회원님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SBS 사우회 문화예술동호회
회장 김 세 웅(010-3660-9500)
총무 이 대 근(010-5306-9870)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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