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문화예술동회는 여성동호회와 합동으로 영화관람 행사를가졌습니다.
18분의 회원님들이 참가하여 댄싱퀸등 3편의 영화를 본인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감상을 했습니다.
전 "댄싱퀸"을 감상했는데,오랜만에 우리영화를 보니 문외한인 저로서는
정말 작품성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제작자가 시대像을 아주 정확히 읽고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적나라하게 제시하고
변해야 할 낡고 잘못된 가치를 지적하면서, 지향점을 제시 하는등
300만 관객이 그냥 되는게 아니구나 라는걸 체감했습니다.
한편으로는,영화시장 개방이 우리영화를 소멸케 할것이다라고 시위를 하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우리 국민에게 개방은 경쟁력을 키우고, 나아가 국제 시장에 나가도 조금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또하나의 사례임을 절절히 보여주고 있는것 같더군요.
댄싱퀸이란 제목은 가림막(?) 이고 내용은 아주 시사적인 것이었습니다.
안보신 회원님들! 시간 내셔서 한번 감상 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문예 동호회 이재명 회장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2012.2.16일 박 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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