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치른 저희집안의 경사가 사우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으로 잘 끝났습니다. 외국에서 벌어진 예식이라 익숙치 않았지만
식이 진행된 다섯시간 내내 웃음과 축하 그리도 격려로 넘쳐났습니다.
일상으로 돌아 온 지금까지도 그날의 여운이 가시질 않습니다. 여러사우들과 함께 나누지 못한 점 아쉽고 죄스럽습니다.
비록 저는 기쁨을 나눠드리지 못했지만 사우여러분의 행복과 슬픔 같이 하고 싶습니다. 뵙고 애락을 함께 나눌 기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우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조재옥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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